<앵커>
17일부터 21일까지 키르기즈스탄에서 중앙아시아 형제자매들을 위한 수양회가 열렸습니다. 김병조선교사와 함께한 이번 수양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또 기존의 형제자매들도 믿음의 터를 닦았습니다.
<리포터>
8월17일부터 21일까지 키르기즈스탄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 이스쿠르에서 230여명의 중앙아시아형제자매들이 여름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아침6시 체조를 시작으로 매일 오전마다 열린 다양한 아카데미와 따사로운 햇살아래 멋진 해변을 거닐 수 있는 자유시간 아쿠아파크에서 신나는 미끄럼타기 등의 프로그램에서 참석자들은 즐거워했습니다. 저녁마다 굿뉴스코단원들과 중앙아시아학생들이 특별합숙을 하면서 준비한 라이쳐스댄스, 미국댄스, 아프리카댄스, 현대한국무용, 현지전통춤, 아프리카 아카펠라 등을 선보여 형제자매들에게 기쁨을 선사했고 새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열었습니다. 중국 내몽고 김병조선교사는 한주간동안 요한복음 6장을 통해 하나님과 교회의 마음을 전해주었습니다. 예수님께는 빌립을 사랑하셔서 오천명의 사람을 먹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빌립에게 믿음을 가르쳐주고 싶으셨다고 했습니다. 빌립처럼 자기의 생각과 계산속에 거했던 참석자들은 마음을 하나님편으로 옮기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복음반에 참석한 약30여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모두의 마음에 기쁨이 되었습니다.
아쉬움을 남기고 꿈같은 4박5일간의 중앙아시아수양회를 마친 형제자매들은 내년을 기약하며 삶의 터전에서 믿음으로 살 소망을 품었습니다.굿뉴스TV 손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