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한글아카데미 첫 수업
<앵커> 19일 파라과이 유엔에이 대학교에서 새 학기 한국어아카데미 첫 수업이 열렸습니다. 이 날 수업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유엔에이 대학교교수님들에게도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8월 19일 UNA대학교에서 새 학기 한국어 아카데미 첫 수업이 열렸습니다. 갑작스럽게 변한 비와 추운 날씨에 학생들이 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열정과 IYF의 활동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학생들이 국제한국교실에 모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25여 명의 새로운 학생들과 두 분의 교수가 참석했습니다. 먼저 한국으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아우구스또가 일년 동안 한국에서 보냈던 체험담을 발표했습니다. 파라과이 학생들은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며 한국의 문화와 생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아우구스또에게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국 홍보영상을 보고 한국어의 유례를 들은 학생들은 지구 반대편의 한국이 가까워 졌다고 기뻐했습니다. IYF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한국음식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밥, 떡갈비, 떡볶이를 처음 맛본 학생들은 달콤하고 매콤한 그 맛에 끌리며 즐거워했습니다. 파라과이 굿뉴스코 10기 단원들은 파라과이 학생들에게 공연을 선보였고 자신을 소개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참석한 파라과이 학생들은 IYF와 지속적인 교류를 기약하며 아쉬운 첫 수업을 마쳤습니다. 굿뉴스티비 방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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