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열기가 뜨거운 대구에서 대회에 참가한 자메이카 선수단과 IYF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적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부채춤과 자메이카댄스가 어우러져 만찬의 분위기는 정겹고 아름다웠습니다.
<리포터>
8월27일부터 있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대구에서 IYF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언론에 집중을 받고 있는 자메이카 선수단과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는 IYF와의 만남이
2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있었습니다.
대구링컨학생들의 부채춤공연과 자메이카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의 댄스는 선수들의 마음을 활짝열게했습니다.
이날 IYF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긴장되어있는 선수들에게 과일 두리안을 예로 들면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면 마음이 평안해져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_노블리 월리엄스 스미스>
모든 것이 다 좋습니다.
환경도 좋고 이제 준비가 됐습니다.
이곳에서 지내는 것도 좋고요. 여기 사람들도 따뜻하고 친정합니다. 최고예요.
지금까지 너무 좋았어요. 특히 오늘 행사의 공연도 좋았고 말씀도 좋았습니다.
<인터뷰_레롤스 그램>
(IYF 지원에 대해) 만족합니다.
좋은 대접을 해주셨고 모든 게 정말 흥미롭고 우리를 위해 마음을 써주는 것이 고맙습니다.
<인터뷰_앤드류 라일리>
오늘 공연은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한국 대학생들이 우리를 위해서 자메이카 댄스를 준비한 것을 보며 제가 가치 있다고 느꼈어요. 좋은 공연을 보며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자메이카 국민 200만 명을 대표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자메이카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리포터>
23일 선수촌 입촌 후 경기가 끝날 때가지 여섯 명의IYF사람들은 자메이카 선수단에 소속되어 통역 및 지원활동을 하게 됩니다.
굿뉴스티비 엄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