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의료봉사단
탄자니아 의료봉사단 <앵커> 굿뉴스 의료봉사단의 아프리카 마지막 행선지인 탄자니아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생명을 얻고 있습니다. 적은 물질 작은 손길 만으로도 새 삶을 되찾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아프리카 의료봉사의 마지막 나라인 탄자니아에서 굿뉴스 의료봉사회 행사가 12일부터 있었습니다. 탄자니아 사바사바 센터에는 끊임없이 의료 혜택을 받기 위해 탄자니아 사람들이 모입니다. 이번 의료봉사는 한국과 태국 그리고 탄자니아 현지 의사와 간호사 현지어 통역 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함께 했습니다. 줄이 길어 오래 기다려야 하지만 줄을 서 있는 환자들의 표정은 기대로 부풀어 있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은 장소나 장비도 많이 열악한 환경이지만 진료뿐만 아니라 간단한 수술도 했습니다. <인터뷰/ 아슈라 다우비-환자> 정말 감사합니다. 탄자니아 병원에서 못 해준다고 했는데 이곳에 와서 혹을 제거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치료를 받으러 왔는데 많이 기다리지 않고 빨리 치료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고 긴장을 풀어 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 <리포터> 이번 의료봉사는 탄자니아 사람들 에게도 한국에서 간 의료진들 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이미정-간호사> 내가 간호사로서 생활이 정말 후회하고 이런 직업을 가졌다는 거에서 되게 후회해 본적이 많았는데 여기 와서 이 직업이 정말 쓰임을 받고 내가 이 직업을 잘 선택했다는 마음들이 들어졌고 정말 잘했다 이렇게 쓰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그런 마음이 들어졌고요. 한 사람 한 사람 보게 되었을 때 어떤 아픈 사람을 보게 되었을 때 마음들이 그냥은 지나치지 않고 이렇게 섬겨주는 마음으로 마음이 바뀔 거라는 것을 기대해요. <리포터> 15일까지 있었던 의료봉사는 내년을 기약하며 아프리카의 마지막 일정을 마쳤습니다. 굿뉴스TV 안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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