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서울지역 중학생들은 강북교회에서 10박 11일간의 학생캠프에 도립했습니다. 삼삼오오 친구들과 짝을 지어 캠프장으로 출발하는 학생들은 마냥 들떠 있는데요 비록 어린 학생들이지만 캠프에서 값진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길 기대합니다.
<리포터>
8월1일 기쁜소식 강북교회에서 2011년 학생 여름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서울,경인,강원도 각 지역에서 모인 약 500여명의 학생들이 도착해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인터뷰 윤지영 인천중 1학년>
중학생이 처음 되어서 학생캠프에 처음 오게 되었는데 재미있게 지냈으면 좋겠고 많이 기대됩니다.
<리포터>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안산교회 학생들의 라이쳐스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학생들이 준비한 각 나라 문화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믿음으로 온가족을 교회 편으로 이끈 김동민 학생의 리얼스토리 는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번 캠프 1주차 주강사인 오영석 선교사는 사무엘상에 나오는 사울에 대해 말씀하면서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신 이유는 백성을 두려워해 자기를 지키려는 마음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곳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이 자기를 벗고 변화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이번 강북캠프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됩니다. 굿뉴스TV 박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