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토고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드캠프에서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연주는 주옥같이 빛이 났습니다.
말씀을 듣기 전 음악이 먼저 마음을 어루만지기에 듣는 이들은 편안히 또 자연스럽게 마음을 받아들을 수 있었는데요 멀리 토고에서 전해온 캠프소식을 듣겠습니다.
<리포터>
토고월드캠프가 진행 중인 로메국립극장은 매시간 학생들의 웃음소리기 멈추지 않습니다.
오전시간 댄스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홀 안에 학생들은 서툰 몸짓이지만 하나하나 순수하게 댄스를 따라했고 반별로 무대에 나와 댄스를 하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는 매시간 학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호른으로 연주하자 학생들은 함께 따라 부르고 음악에 녹아듭니다.
여성 중창과 남성중창은 클래식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특히 언더더씨와 안무와 음악을 선보이자 학생들은 열광하고 함께 노래를 즐겼습니다.
<인터뷰_소슈 마리카>
그라시아스는 너무나 아름다웠고 흥미로웠습니다.
3곡 노래 중에서 LOVE라는 여성중창 노래가 너무 좋았고 홀리오 표정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리포터>
저녁시간 학생들은 하나 둘 홀 안으로 모이기 시작합니다.
라이처스스타즈의 댄스로 모임이 시작되었고 샹젤리의 노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학생들은 행복해했습니다.
특히 오전과 마찬가지로 토고학생들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박옥수목사는 누가복음15장에 둘째아들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어느새 자신의 생각을 믿고 망하게 된 둘째아들의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인 것을 깨닫고 기뻐했습니다.
<인터뷰_아루뚜알>
박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탕자가 떠났다가 아버지에게 다시 돌아온 삶이 제 삶과 같았습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 마음 안에 있으면 제 삶도 달라지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2011 토고 월드캠프는 하루하루 하나님의 은혜 아래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토고에서 굿뉴스TV김성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