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크리스마스 칸타타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30일 토요일 굿뉴스투데이입니다 은혜롭게 진행된 가나 월드캠프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로 마무리됐습니다. 28일 공연을 보며 감동에 젖은 현지인들의 표정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서부아프리카 가나 icc센타에서 한 여름밤의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사진을 찍기도 하며 입장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칸타타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기대에 부풀어 설레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Silas 7 샤롯>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분됩니다. 지금까지 합창단이 보여준 공연들은 최고였거든요. 물론(크리스마스 칸타타도)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기대합니다. <리포터> 드디어 칸타타의 막이 오르고 감미로운 마린바의 선율이 홀에 울려퍼집니다. 가나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효과들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2000년전 베들레햄을 그대로 표현한 예수님의 탄생으로 표현한 2막, 예수님이 구유에 누워 탄생하신 과정을 노래와 연기로 표현하며 진정한 예수님의 탄생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한 막은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했습니다. 다양한 안무와 노래들로 학생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학생들이 진심으로 웃으며 즐거워했습니다. 아이들과 참석한 이들도 있어 가족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Paul 1 오거스틴> 정말 환상적입니다. 이 공연이 마지막이 아닐 겁니다. 계속해서 참석할려고 해요.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들을 초대해서 올 겁니다. 그들에게 그라시아스 공연이 얼마나 훌륭한지 보여주고 싶어요. 또한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잘 짜여져 있고 의미전달의 방법이 좋고, 그리고 막 전환이 정말 빨랐어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우리에게 찾아오길 바랍니다. <리포터> 마지막 무대에 헨델의 오라 줄리아메찌아르를 선보이며 그 막을 내렸습니다. 이어 박옥수목사는 이 시대에 진정한 예수님을 만나길 바란다는 축하메세지를 전했습니다. 한 여름에 펼쳐진 칸타타는 참석자들에게 큰 행복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가나에서 굿뉴스TV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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