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1 가나 월드캠프의 개막식 소식입니다. 1,500여명이 손꼽아 기다려온 개막식 풍경을 함께 보시며 현지의 뜨거운 분위기를 느껴보겠습니다.
<리포터>
7월 25일 가나 아크라 액션 채플 홀에서 2011 가나 월드캠프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월드캠프에 1,500명의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 모두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오늘 있을 개막식을 기다립니다. 행사장 이곳저곳에서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도 나누며 사진을 찍기 바쁩니다.
<인터뷰-컴포니/Peter7>
많이 흥분되고 굉장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이 다음 해에 참석을 해 우리가 즐기는 것을 똑같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한국의 절도와 힘을 느낄 수 있는 태권도와 중남미 전통댄스, 한국의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들로 개막식의 열기는 달아올랐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Aloha 댄스 팀의 공연은 아프리카 사람들의 자유로움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받았습니다. 캠프의 대회장인 김동성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월드캠프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 날 청소년부 차관, 교육부 차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그라시아의 합창단의 음악은 어느 때보다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가나노래를 불러 참석자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IYF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자신의 생각에 빠져 고통스럽게 살지 말고 하나님을 통해 밝고 귀한 일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로렌스/Silas2>
모든 것이 멋있고 아름답고 훌륭했습니다. 이번이 처음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전 이 단체를 몰랐는데 이 단체를 오래전에 알았다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내년까지 이 행사를 기다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음악, 댄스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특히나 부채춤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인터뷰-프리마 아밤크로/Timothy7>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그냥 아름다웠고 훌륭했습니다. 전 합창단이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남아 매일 저녁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합창단이 가나 노래를 불렀는데 진짜 가나사람이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한국노래를 배워서 언젠가 한국에 가서 부르고 싶습니다.
<인터뷰>
2011 가나 월드캠프를 통해 아프리카의 많은 학생들은 생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김성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