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1가나 월드캠프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합류했습니다.
감정표현이 풍부한 아프리카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주와 이어지는 말씀은 무르익는 가나캠프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리포터>
2011 IYF 가나월드캠프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월드캠프 참석자들과 형제자매님들은 마당까지 뛰어나와 가나노래를 부르며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그라시아 합창단은 가나전통노래를 들으며 화답했습니다.
처음 노래를 들은 참석자들은 무대로 나와 이마에 돈을 붙여주기도하고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워했습니다.
<인터뷰_데릭>
지금 편안해졌습니다. 감사드리고 싶어요. 마음이 안정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합창단이) 너무 너무 좋은데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며 항상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들이 내 마음에 계속 남아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저녁시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마산링컨학생들의 라이쳐스댄스를 시작으로 리오몬타냐의 노래가 이어졌습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함께 앞에 나와 춤을 추고 한국에서 온 많은 참석자들과 어울리며 노래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오랜만에 가나를 찾은 즐거움에 아프리카 스테이지를 선보였습니다.
가나 로콜송을 능숙하게 부르는 모습에 참석자들은 온 마음을 열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움을 온 몸으로 표현했습니다.
한국에서 온 김동성목사는 우리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육체와 마음이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작은 모기 말라리아에도 사람이 죽는 것처럼 사실 우리 마음은 굉장히 약하다 고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굉장히 연약해 우리 열심히 나아갈 수 없다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나아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_루시리오>
말씀이 우리의 노력으로는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믿게 해주었습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의롭게 되었으며 우리가 의인임을 믿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리포터>
앞으로 계속되는 월드캠프속에 많은 학생들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굿뉴스TV홍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