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 차관 한국가정 방문
<앵커> 월드캠프 참가자들이 민박을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은 전국으로 뜻어져 한국 가정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 소식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2011 IYF 월드캠프가 막바지에 다다른 13일부터 2박 3일동안 민박일정이 진행됐습니다. 한국 가정체험을 통해 외국 참가자들이 한국의 정을 가까이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형제자매들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서로 옷을 골라주기도 하고 입어보기도 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오랜 전통을 지닌 동대문시장을 둘러보며 처음 보는 다양한 물건들에 학생들은 마냥 재미있고 신기해 했습니다. 오후에는 윷놀이를 하며 한국의 전통놀이의 즐거움에 푹 빠졌습니다. 필리핀, 중국, 토고, 우크라이나 등 인종도 언어도 각기 다르지만 어느새 윷놀이로 하나가 됩니다. 특히 먼 곳에서 온 레지레, 에드비시, 빅토리아는 한 가정을 방문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고 온 마음으로 따뜻하게 반겨주는 모습을 보며 한국의 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도 저희를 어머니와 같이 돌봐주셨습니다. 항상 저희의 상태를 체크합니다. 반에서고 각기 다른 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좋은 기회를 준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도 알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좋습니다. 형제,자매들은 이 시간을 통해 또 다른 가족을 만났습니다. 말도 틀리고 말도 잘 안 통하고 여러 가지 다르지만 그래도 찾아왔을 때 재미있었고 학생들 와서 즐거워하고 그런 모습보면 좋았는데 지내다보면 느낀 것은 같다라는 것을 느끼니까 너무 재미있고 15일간의 월드캠프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받은 사랑과 함께 한 시간들은 참가자들의 마음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자리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양지혜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