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주 개회 예정인 한국 월드캠프의 교사들과 리더스 포럼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27일 28일 이틀 동안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모든 일앞에 말씀으로 마음을 다지며 자신이 아닌 하나님이 일하실 것에 대한 믿음을 새겼습니다.
<리포터>
2011년 6월 27일과 28일 IYF 수원센터에서 한국 월드캠프 교사 및 대학생 리더스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이틀간 이번 워크숍은 한국 월드캠프를 앞두고 교사, 사역자, 그리고 대학생 등 총 320명이 모여 어떤 마음가짐으로 월드캠프를 준비해야 하는 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모임시간 모든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대학생들이 준비한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이 있었습니다. 서툴지만 밝은 모습과 웃는 표정의 아카펠라 공연은 말씀을 듣기 전, 각자 가지고 있던 여러 생각들을 잊고 말씀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말씀시간 박옥수목사는 마태복음 21장에 나오는 포도원의 비유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은혜를 포도원의 주인의 마음을 잃어버리고 포도원이 자기 것인 양 마음을 높혔을 때 상속자를 죽일 수 밖에 없었던 포도원의 농부처럼 사단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교만할 수 있는 조건을 넣어주는데 그 생각을 받아들이면 그 때부터 신앙의 잠을 잘 수 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가 한 말씀만 받아들이면 구원을 받듯이 우리가 한 가지 생각을 받아들이면 영적인 잠을 잘 수 밖에 없고 우리가 사단과 함께 하게 되어서 정말 교회를 해칠 수 밖에 없다는 마음이 들면서 더욱더 내 생각과 내 마음에 대해서 경계하는 마음이 생기고 또 그 생각들을 정말 받아들일 수 없도록 말씀으로 분명히 선을 그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리포터>
오후시간에는 워크숍 참석자들이 그룹별로 나누어 서로의 마음의 간증을 나누는 그룹교제 시간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 처음 참석한 대학생들도 평소 힘들었던 마음의 문제들을 털어놓으며 말씀을 통해 정확한 답을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단비/부산외국어대2
여기 와서 오후시간에는 그룹교제를 많이 했어요. 그룹교제를 하면서 말씀을 듣다보니까 사단이 정확하게 합당한 데이터를 많이 보여주면서 저희를 속인다고 하더라구요. 생각을 해보니까 생각을 믿었던 게 내가 볼 때 정확할 때, 이러니까 이렇지 하는 정확한 데이터가 있으니까 그걸 의심없이 받아들인 거예요. 근데 알고 보니까 그게 사단이더라구요. 그 사단의 정체를 다같이 파헤치면서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리포터>
7월 3일부터 12박 13일 동안 진행될 한국 월드캠프를 앞두고 가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동안 말씀을 듣고 간증을 나누면서 자신을 버리고 말씀만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이번 월드캠프를 이끄시겠다는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TV 박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