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하우스 원주스쿨 오산 공군부대 방문
<앵커> 링컨하우스 원주스쿨 학생들이 오산 공군비행장을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은 실용영어 체험을 하고, 미군들은 학생들의 문화공연을 즐기고, 화기애애한 하루였습니다. <리포터> 6월 23일 원주 링컨하우스 스쿨은 오산 공군부대에서 영어캠프를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비행장 모습과 여러 기구들과 미사일의 설명을 들으며, 신기함과 호기심으로 오전시간을 시작하였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여러 군인들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자신들의 시간을 내어 직접 점심도 준비하고, 함께 학생들과 대화도 하면서 영어의 부담을 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와 문화공연을 보면서 즐거워하였고, 링컨하우스 교장인 정용만 목사는 사람의 마음에는 흐름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였습니다. 가난이나 어려움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서로 흐르지 않을 때 힘들고, 마음에 하나님의 흐름이 있을 때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오후시간에는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여러 곳을 다니며 게임도 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한 발 한 발 내딛어 갔을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마음이 들면서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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