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 강북교회에서 26일 저녁 박옥수 목사와 연합예배가 열렸습니다.
장맛비 속에서도 말씀을 사모한 성도들이 예배당에 가득모여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리포터>
6월 26일 저녁 장맛비가 그쳐 상쾌한 날씨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로 기쁜소식 강북교회에 모였습니다.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한 학생들의 댄스를 시작으로 연합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한국 월드캠프 참석차 입국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배상식 선교사는 한국월드캠프에 장관을 초청하는 부분이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자신의 모습과 상관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을 간증했습니다.
형제자매들에게 단비와 같은 찬양이 들려졌습니다.
그라시아스 앙상블 바이올리니스트 이혜림은 크라이슬러의 대표작으로 오스트리아 빈의 분위기를 가장 짙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로즈마리’를 연주했습니다.
바리톤 박경수의 독창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에 이어, 십자가의 사랑을 표현한 소프라노 박진영과 최혜미의 이중창 ‘십자가 그 사랑’은 참석자들의 삶속에 잊고 있었던 구원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정동이-기쁜소식성북교회>
주중에 피곤한 일이 많았는데, 그라시아스 음악을 들으면서 쫓기던 마음이 평안해지고 ‘십자가 그 사랑’ 가사를 전해 들으면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저를 십자가에서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그런 것들을 마음에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고, 감동을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리포터>
강사 박옥수 목사는 사무엘상 30장에서 다윗이 그와 함께 했던 백성이 돌로 치려하자 더 이상 피할 길이 없어서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이 그 모든 슬픔과 두려움을 이기게 해주신 말씀을 전하며 인생의 모든 해답은 성경 속에 있다며, 삶속에 닥쳐온 많은 어려움들을 말씀으로 이길 수 있었던 간증을 전했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는 동일한 삶속에서 어려움을 당하지만 하나님을 찾지 않고 자신을 믿고 있었던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유종국-기쁜소식강북교회>
목사님하고 나하고 차이가 뭘까? 똑같은 위치에 가다가 목사님도 갈등 중에서 목사님 마음 속에 결론은 자기 인생을 자기가 책임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맡기더라고요.
저는 안 그랬어요. 저는 갈등 속에 있다가 한계가 올 때 저는 하나님 안 찾고 내 방법으로 가더라고요.
저는 나를 사랑하고 나를 지키는 사람이더라고요.
<리포터>
이번 연합예배는 3,500명의 학생과 25개국 청소년부 장관이 참석하는 월드캠프를 통해 전국을 복음으로 덮으실 하나님이 먼저 우리의 마음을 주님 편으로 옮길 수 있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 TV 김성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