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5일 토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7월 한국 월드캠프를 앞두고 미국 학생들이 부산에 머물며 미리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는데요. 때론 생소하고 때론 익숙한 우리 문화를 다시 배우는 학생들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한국 체험 프로그램의 1주차 막바지 진행이 한창입니다.
낯선곳, 낯선 사람과 시작한 프로그램이 어느새 친근감으로 느끼는 따뜻함으로 바뀌었고 학생둘의 입가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매일 오전 한국 노래 배우기 시간과 한국 언어를 배운뒤 학생들은 아카데미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 예절 배우기 ,한국 전통놀이, 태권도 등 다양한 시간을 가집니다.
특히 학생들은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태권도 시간에는 전권찌르기 , 앞차기 등 기본 동작을 진지한 표정으로 배웁니다.
<인터뷰>제이슨 노바/서울1반
학생들이 시범 보이는 동작들을 잘 하고 싶었는데 돌려차기 같은 것은 너무 어려웠습니다.
제가 육체적으로 운동하기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태권도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어렵네요
<리포터>
오후 시간에 학생들은 유엔 묘지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엔 묘지는 한국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해 1951년 유엔부 사령관이 조성한 성지로 학생들은 한국을 위해서 희생한 사람들의 묘지를 둘러보며 추모하였습니다.
<인터뷰>리디아 유/전주2반
저는 지금 유엔 묘지에 와 있는데요. 방금 전 비디오를 보았습니다.
한국 전쟁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지키기 위해서 희생되었는지에 대해서요. 저는 매우 갑사합니다. 한국이 그 사람들에 의해서 보호되었다는 것이요. 그리고 여기에 제가 있게되어 참 영광입니다.
<리포터>
저녁말씀 최인호 선교사는 지난해에 뉴올리언즈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간증하였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으로 약속의 조상이 된것처럼 선교회안에 모든 약속은 우리가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데로 이루신다고 하였습니다.
무더웠던 날씨중에 촉촉한 단비가 내리는 것처럼 학생들의 건조했던 마음에도 말씀의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함석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