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인도 실리구리에서 대학생MT가 있었습니다.
Grace English School에 3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캘커타 지역에 위치한 서뱅갈 지역도 10일부터 13일까지 기차로 12시간 떨어진 실리구리 'Grace English School'에서 30명이 모여 기쁨을 나눴습니다.
마인드 강연 전에는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와 태권무를 선보였고 학생들은 문화 댄스를 보면서 즐거워했습니다.
죄 사함을 주제로 한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강사 차지환 선교사가 38년 된 병자,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사람 낚는 베드로의 말씀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줬습니다.
오후에는 댄스 아카데미와 한국어 노래를 배우면서 처음 보는 건전댄스를 신기한 듯 바라보기만 하던 학생들이 어느새 너나 할 것 없이 즐겁게 댄스를 하면서 더욱 가까워 졌습니다.
매일 저녁 그룹모임을 하면서 서먹해하고 언어의 장벽 때문에 말하기 부담스러워 하던 학생들이 차츰 마음을 열고 간증을 나누고 말씀에 대해 질문하면서 마음을 나눴습니다.
12일 일요일 오전에는 모임 장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교회에서 학생들을 초대해 현지인들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참된 복음을 모르고 자신의 행위로 천국에 갈수 있다고 믿고 있는 그들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두 명이 정확히 구원을 받고 교회에 연결되어 모두 크게 기뻐했습니다.
작은 겨자씨로 말미암아 앞으로 서뱅갈 지역에도 복음의 역사가 크게 일어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