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굿뉴스의료봉사단 설명회
<앵커> 19일에는 대전 별들속으로카페에서 굿뉴스의료봉사단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충청 대전지역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올여름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동반자들을 모으는 자리였는데요. 자세한 소식함께 하겠습니다. <리포터> 6월 19일 대전 별들속으로카페에서 굿뉴스의료봉사회가 주최하는 대전 충청지역 2011아프리카 의료봉사단 참가자 및 후원자 초청회가 있었습니다. 서울 여성병원 김소은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11 의료봉사 홍보영상이 이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쉴 새 없이 달려온 의사생활을 잠시 내려놓고 떠난 의료봉사팀들의 활동을 그려낸 홍보영상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굿뉴스 의료봉사회장 전홍준 박사는 여러분들이 해외의료봉사에 참석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_안영철> 걱정도 좀 많이 되었는데요. 내가 도움을 주러간다는 마음보다는 가서 얻는 게 많을 것 같으니까 제가 가는게 된 거거든요 이제 그 사람들에 베푼다기보다 그 사람들에게 확신을 받고 오려고 하는 마음 이예요. 그래서 가게 되는 거요 <리포터> 이어서 이전에 아프리카 의료봉사로 참석했던 케임씨잉안과 손대현 원장은 아프리카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마음에 감동했고 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쉬웠던 마음을 표하며 남을 돕는 것은 작은일인것 같지만 그들에게는 아주 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같은 의료인으로서 공감대를 가지고 체험담을 경청했습니다. <인터뷰_정혜경>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 내면이 생각이 바뀌고 바뀌는 것 이것을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갔다 온 사람들이 기쁨을 많은 느낀다니까 그런 기쁨을 많이 간직해서 우리 마음이 풍요롭고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서 우리 삶이 바뀌는 거 많이 기대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리포터>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한 의료인들의 마음이 열렸고 대학생들 축하공연을 보면서 참석자들 표정이 한층 더 밝아졌습니다. 굿뉴스의료봉사회의 설립자 박옥수목사는 과일마다 다 맛이 있듯이 사람도 사람만이 가진 독특한 맛이 있다며 짧은 기간 동안이라도 아프리카에 가서 진료하면서 그 사람들의 맛도 보고 그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팀장 소개 및 지원 국가별 팀장과의 만남을 통해 해외의료봉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았고 모이는 동안 해외봉사자 길에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인터뷰_노봉근> 아프리카 의료봉사는 이번에는 완전히 제 자신을 위한 그런 여행으로 마음을 좀 편안하게 가려고 합니다. 제 자신을 위한다고 논다는 뜻은 아니고요 우월한 위치에서 어려운 이웃을 나누고 시위하고 베푸는 것이 아니라 정작 제 자신을 돕는 그런 길이라고 생각하는거죠. <리포터> 이 의료봉사자들의 박애정신이 7월부터 아프리카에 꽃피울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김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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