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남교회에서 18일 서울지역 대학생 1학기 종강예배가 있었습니다.
기말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학기 동안 일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박옥수 목사로부터 믿음의 말씀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리포터>
6월 18일 오전 기쁜소식 강남교회 컨벤션홀에서 IYF대학생 종강모임이 있었습니다.
약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자리를 채웠고 강남교회 청년들도 함께했습니다.
IYF회장 도기권 장로는 식물줄기세포 '또별'에서 에이즈 치료약을 만들기 위해 발을 내딛는 부분, 정부 지원금 150억을 받는 부분 등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우셨는지에 대해 간증했습니다.
이어 IYF고문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4장 선지자 생도의 아내에 대해 이야기하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부분에 전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정확히 보이며 내 생각을 무시하고 성경에 쓰인 말씀을 믿고 따를 때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고 삶을 이끄신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용희-한국외대2>
종강모임을 통해서 한 학기동안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어떻게 일하셨는지 간증도 듣고, 저희들 각자에게 일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해 볼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세계대회도 있고, 세계 청소년부장관 포럼도 있고, 또 2학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남은 한 해 동안 박 목사님 안에 계시는 하나님과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정확하게 따라가면 하나님께서 정확하게 우리에게 일하실 것을 생각할 때, 그 마음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모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조민지-서울대2>
지금 세계대회와 포럼을 준비하면서, 제 모습에 많이 마음이 잡히는 그런 마음들이 있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던지 형편없는 사람도 하나님은 돕고 싶어 하시고, 또 도우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IYF 안에서 준비하고 있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도우시길 원하고, 도우시겠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리포터>
IYF 10주년을 맞는 올해 여러 행사들로 분주한 가운데에서도 마음에 힘을 주시는 하나님이 대학생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굿뉴스 TV 신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