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6일부터 대덕 수양관에서 2011여름주일학교와 실버교사 워크숍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브람이 아닌 아브라함으로 사는 삶 을 약속받은 교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6월16일 대덕 수양관에서 2011여름주일학교 강습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주일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가르쳐줄 새 찬송과 율동을 배우고 각 차수별로 나눠져 그룹교제를 하며 하루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 김미정/기쁜소식영도교회>
교사 강습회에 오면서 하나님을 제 마음에 아, 하나님을 배우고 하나님 마음을 배워서 우리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 내 마음을 순종하지 않았던 마음이 있었는데 내가 먼저 순종할 수 있는 있는 마음을 배워야 되겠다..
<리포터>
김성환 목사는 짧은 2박3일의 일정에서 마음을 열고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라고 얘기했습니다.
주일학교와 실버 교사들이 저녁모임을 위해 강단으로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기쁜소식 구미주일학교 학생들의 애한, 건전댄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천주일학교 학생들의 댄스는 어린학생들이라고 믿기지 않은 정도로 동작 하나하나가 섬세하고 역동적이어서 참석자들을 놀라게 하고 즐겁게 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영상 메시지를 들으면서 강습회에 임하는 자세를 새롭게 했습니다.
저녁강사인 박영준 목사는 열왕기하 3장을 통해 자기 자신을 가르치고 주님과 가까워지며 행복해 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향득/ 동부산교회>
교사들이 자기를 가르치는 부분에 정말 내 자신을 먼저 가르쳤을 때 우리 주일학교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나를 세우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나는 주님의 마음을 받아서 주님이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했기 때문에 마음에 기쁨이 없고 행복이 없었구나.”
이번 주일학교 봉사를 가서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내 입을 통해서 내 몸을 통해서 하나님이 일을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리포터>
이번여름주일학교 교사 강습회를 통해 참석자들 모두의 마음에 일이 아닌 하나님이 남아서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권명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