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링컨하우스 마산스쿨에서는 제 1회 IYF Engish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과 더불어 공연과 뮤지컬까지 곁들여진 풍성한 행사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총 11개의 조로 나누어 여러국가, 다양한 주제로 페스티벌을 준비한 우리들은 풍선터뜨리기, 퍼즐맞추기, 할로윈 하우스 등 다양한 부스를 만들어서 학부모님들과 친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었습니다. 일반 고등학교에서 입시위주의 교육에 힘들어하는 대신 다양한 체험활동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뜻깊고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우리 학생들이 그냥 학교 공연이나 다른 데 다니는 시간이 많아서 이런 것들을 준비할 시간이 있었나 싶었는데 한부스 한부스 돌면서 마음이 많이 들어있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또한 기드온 스타즈의 공연, 영어뮤지컬 <헬렌켈러>를 하면서 다른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말이나 지식이 아닌 우리의 하나된 모습임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처음 준비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서로가 마음이 맞지 않고 일들이 진전되지 않는 것을 볼 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목사님께서 베드로에게 특별한 능력도 없고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었는데 믿음을 가지고 바다로 걸음을 내딛었을 때 물위를 걷게 되는 부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희들 마음에 힘들고 포기하려는 마음까지 왔었지만 발을 내딛었을 때 모든 것을 아름답게 끝맺는 것을 보면서 큰 감사와 기쁨을 얻었습니다. 굿뉴스TV 임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