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0일 31일 이틀간 김창영 목사를 강사로 서울대학교에서 성경집회를 열었습니다. 한 학기동안 기도하며 친구들을 초청하고 공연을 직접 준비한 대학생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5월의 끝자락.
서울대학교에서 30일과 31일 이틀간 성경 집회가 열렸습니다.
‘성경으로 떠나는 마음의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집회를 위해 학생들은 일주일 전부터 캠퍼스 곳곳에 D-day 카운트다운 형식의 포스터를 붙이고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성경 세미나를 알렸습니다.
집회 첫 날 친구의 권유로 집회에 참석한 한 대학원생은 학생들이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을 보며 즐거워했고 강사 김창영 목사의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말씀이 끝난 후에도 개인 상담을 나누며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둘째 날 마태복음 27장 바라바와 예수님의 관계에 대한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고 포스터를 보고 찾아온 법학과 학생이 개인 상담을 나누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은 시험기간을 코앞에 두고 집회를 준비하는 부분에 부담이 있었지만 집회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새로운 학생들이 구원받는 것을 보며 모두가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서울대 학생들도 집회 말씀이 마음에 큰 은혜가 되었다고 간증했습니다.
이틀 간의 집회를 통해 서울대에 힘 있게 일하고 싶은 하나님의 마음을 분명히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