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 소식 포항교회에서 김임곤 목사 초정 세미나가 15부터 18일까지 열렸습니다. 큰 그릇을 빌리라는 말씀처럼 참석자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리포터>
한 줄기 위가 탁한 공기를 씻어주듯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에 짙게 내린 안개를 걷어주는 성경세미나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기쁜 소식 포항교회에서 김임곤 목사를 강사로 진행됐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성경 세미나를 가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서 구원을 받는 사람이 적어서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불신의 마음이 깔려있었습니다. 그러나 세미나를 시작하기 1주일 전부터 저녁마다 기도회를 하며 마음이 바뀌고 전도에 힘을 썼습니다. 세미나를 시작하는 날까지 전도를 하면서 뚜렷이 나타는 역사는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생각지 못한 사람들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 통해서 여러 학생들이 와서 구원을 받았고 굿 뉴스코 지원한 학생이나 후배를 따라온 대학생들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얼마 전 교회를 찾아와서 노영조 목사와 신앙상담을 했던 신승엽 사장도 이번 세미나에 계속 참석하면서 강사 목사와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복음을 마음에 다졌습니다.
1958년에 복음을 듣고 세상에 나아가 방황하며 살던 74세 문성화씨는 우연히 세미나의 전단지를 보고 참석해서 말씀으로 새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문성화>
‘참 내 생각을 버리라고 할 때 내 생각을 어떻게 버려야 되는지 이것조차 내가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난 그냥 하나님께 맡기는 거고, 나로서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이 부분까지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진짜 확실히 이제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고 나는 이제 완전히 깨지고 없어졌다’ 이런 마음으로 …….
<리포터>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은 하나님이 이끌어 주어 처음 만났을 때와 두 번째 만났을 때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차츰 변해갔습니다.
잃어버려진 물건이 주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사랑하는 자들을 찾아 말씀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굿뉴스 TV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