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 11기 1차 워크숍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6일 월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2012년도에 11기로 굿뉴스코 해외 봉사활동을 떠날 학생들이 대덕수련원에서 1차 워크숍을 마쳤습니다. 해마다 지원자수가 늘어가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복음의 참 빛을 발견하게 되는 굿뉴스코 프로그램에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리포터> 기대와 설렘으로 굿뉴스코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이 이른 아침에도 졸음을 잊은 채 밝은 표정으로 스케줄에 임했습니다. 명사초청 강연과 마인드 강연, 그리고 각종 문화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지원자들에게 봉사단원으로서 가져야할 기본 마음가짐을 형성시켜 주었습니다. 특히 둘째 날 오후에 열린 세계문화체험박람회는 전시된 각국의 물품과 의상 등을 통해 문화의 상대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이에 덧붙여진 선배 단원들의 생생한 체험담은 내년 이맘때에 세계 각국에 파견되어 있을 제 11기 굿뉴스코 자원자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여수진-동아대학교> 설명회를 들었는데, 음식이라든지 제가 모르고 있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알게 되어 너무 좋았고요, 제가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경비라던가 제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고, 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리포터> 그리고 같은 날 진행된 전문가 강의는 CEO, 검사, 변호사, 박사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부터 한계를 넘어 이 시대의 리더가 되는 법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매 시간 들려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은 평소 자극적인 음악에 익숙했던 참석자들에게 부드러움을 선사했습니다.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언어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라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양재훈-창원문성대> 평소에 제가 표현력도 없고 멍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박 목사님 말씀을 듣고, 제 마음속에도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리포터> 참석자들은 1차 워크숍 프로그램을 마치고 앞으로 있을 2차, 3차 워크숍을 기대합니다. <인터뷰/ 김아진-대불대학교물리치료학과> 처음 참석해서 스케줄표 보고, ‘아, 너무 빡빡하다.’ 했는데, 계속 스케줄 따라가다 보니까, 시간도 금방금방 가고 지루하지도 않고, 인상 깊게 여러 가지를 배울 점들도 많이 듣고, 또 지루하다 생각될 때쯤이면 공연 같은 것을 해줘서 재밌었고요, 꼭 해외봉사 나가보고 싶어요. <인터뷰/ 송은주-부산대학교>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고, 프로그램도 빡빡하지만 유익하게 잘 짜여 있는 것 같고,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원래 자기가 가고 싶었던 나라에 대한 정보도 많이 주지만 또 다른 나라에 대한 정보도 많이 줌으로써 거기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주는 것 같아요. <리포터> 640여명의 참석자들은 짧은 2박 3일간의 1차 굿뉴스코 워크숍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2차 워크숍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했습니다. 굿뉴스 TV 전동훈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