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설명회
<앵커> 29일 울산대학교에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2011년 전 세계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기대가 가득한 표정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2011년 굿뉴스코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설명회는 라이처스 스타즈의 댄스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고, IYF 울산지부 대표고문인 유홍렬 목사는 아프리카 월드캠프를 갔다 온 후, 굿뉴스코를 통해 한국학생들이 현지 학생들과의 문화교류가 있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작년 한 해 베넹을 다녀온 9기 나리나 굿뉴스코 단원의 재밌는 에피소드와 행복했던 현지생활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도 들을 수 있었고, 아프리카의 독특한 아카펠라 공연은 색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자가 가져야할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고, 프레젠테이션으로 설명을 듣는 참석자들은 단지 여행이나 공부를 목적으로 해외봉사를 가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에 행복을 전해야겠다는 봉사정신으로 마음을 옮길 수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선정우-울산대> 원래는 해외 봉사활동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알게 되어서 생각을 바꿀 기회가 된 것 같고요, 만약 가게 된다면 아프리카에 가서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인터뷰/ 백종엽-울산대> 평소에 해외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고, 여기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가는데, 저도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꼭 가보고 싶고 가서 좋은 추억 남기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설명회를 마치고 준비된 다과회를 가지며 참석자들은 선배 단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그 나라에서 있었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희생을 통해 만족을 얻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굿뉴스 TV 임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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