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6일부터 20일 까지 2011 케냐 뭄바사 월드캠프가 개최됐습니다. 얼마 전 열렸던 키수무 월드캠프에 이어 케냐에 전역으로 복음이 퍼져나가는 디딤돌이 된 캠프 소식을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올해 케냐에서 두 번째로 열린 뭄바사 월드캠프가 2011년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
지난주 키수무 월드 캠프에 이어 개최된 뭄바사 월드캠프에는 총 4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아카데미, 명사초청강연, 마인드 강연으로 시간을 보냈고 특히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아카데미에서는 중국어, 프랑스어, 태권도, 드라마, 댄스, 바이블 아카데미등 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여러 가지 클래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오후에는 미니올림픽 해수욕장 동물원 견학 등 반별활동을 가졌습니다. 뭄바사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 날 야외에서 가진 미니올림픽에 학생들은 온 힘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처음만난 반 친구들과 마음을 합해 문제를 해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Christina Njenga/ 월드캠프 참가자>
제 이름은 크리스탼 느젠가입니다. 두 번째로 IYF행사에 참석하고 있는데요. 뭄바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년째 참석했습니다. 오늘 “춤추는 의자” 게임을 했는데 너무 재밌고,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
<리포터>
또 케냐 제 1의 관광도시다운 뭄바사 비치의 아름다운 경관에 학생들은 기뻐하며 즐거운 해수욕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날에는 동물원에 견학하면서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동물과 식물을 구경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