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뮤지컬 허준으로 많은 감동을 선사했던 IYF 극단이 2011년 활동방향을 모색하기위한 워크숍을 9일 강남교회에서 열었습니다.
건전한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소망이 담겨있는 워크숍 소식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스승의 참된 가르침으로 생명을 살리는데 일생을 바친 심의 허준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담은 IYF 극단이 2011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지개를 폈습니다.
9일 오후 IYF 서울센터에서 최근 모집된 4기 신입단원과 정단원간이 한 자리에 모여 박옥수 목사와 함께 2011 IYF 극단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IYF 극단 원들은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들으며 새롭게 마음에 힘을 얻었습니다.
특히 4기 신입 단원들은 학업과 공연연습을 병행하는 부담에 다소 주춤했지만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인터뷰/ 박우림-울산과학대>
시작할 때 부담스런 마음도 있었어요.
왜냐면 다음 주부터 시험기간인데, 다음 주 금요일부터 바로 합숙이 시작된다고 해서요.
목사님 말씀을 듣는데 부르신 이가 미쁘시다고 하셨는데, 나를 여기 부르신 것이 내가 오고 싶어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부르셔서 온 것이구나.
<리포터>
뿐만 아니라 이번 신입단원 중에는 뮤지컬이 좋아 IYF 극단에 지원해 IYF를 알아가는 학생도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신훈철-인하공전>
뮤지컬을 굉장히 좋아했고 관심이 있었는데, 친구 때문에 IYF 극단을 알고 워크숍을 하면서 IYF 극단의 취지와 어떤 이유로 뮤지컬 공연을 하는지 많이 알게 되서 너무 기쁘고, IYF 극단 배우가 된다는 것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리포터>
5월 중순으로 예정된 부산의 한 대학에서 치러질 공연을 중심으로 2011년에는 전국 대학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말씀 속에서 힘을 얻은 IYF 극단은 보다 넓은 세계로 나아가 허준의 일생에 녹아든 마음의 세계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굿뉴스 TV 방지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