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교회 장년회는 지난 주말 남해교회에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교회의 주축이 되는 장년들이 새 힘을 얻으면서 상반기 광주지역에 힘 있게 복음이 전해질 것입니다.
<리포터>
벚꽃과 개나리가 활짝 핀 봄. 천해의 섬 남해에서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장년회가 4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지난번 무전전도여행을 남해로 다녀왔던 목사님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장년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저녁과 새벽에는 말씀을 나누고 낮에는 운동을 하며 남해의 여러 곳을 다니면서 관광을 했습니다.
장년들은 서로 마음을 나누며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아름다움에 놀라워합니다.
<인터뷰/ 이용순-광주은혜교회>
이곳 경치나 바다가 너무 좋고, 교회 안에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이런 곳을 보고 즐길 수 있고, 마음이 통하는 형제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현호-광주은혜교회>
항상 바쁜 일 속에 있다가 남해에 와서 장년회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말씀도 듣고 운동도 하고, 좋은 음식도 먹고 또 이렇게 구경을 하면서,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고 마음도 상쾌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마치 하나님 안에 사는 것이 우리를 이렇게 즐겁고 기쁘게 하시겠는 소망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리포터>
이강우 목사는 마가복음 11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믿음을 주시기 전에 먼저 마음을 비우는 일을 하신다며, 지극히 눈에 보이는 현실에 마음을 두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이미 이루어진 사실을 바라보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준학-광주은혜교회>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안에서 보는 세계와 예수님 안에서 보는 세계가 너무나 다른데, 우리는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육체 안에서 보는 것을 사실과 현실로 받아들이는 감각을 가지고 살지만, 그것을 버리고 예수님 말씀 안에서 마음을 교회 안에서 흘러 받고 살 때 우리 인생도 복되어지겠다는 마음이 들어집니다.
<리포터>
이번 워크숍은 전반기 광주지역에 복음의 일들을 앞두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전도를 하고, 주님이 일하실 것에 대한 소망을 갖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굿뉴스 TV 안은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