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남교회 실버회가 봄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따뜻한 남쪽 여수를 찾아 관광도 하고 또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한 1박2일 여행을 따라갑니다.
<리포터>
29일부터 31일 1박 2일로 여수 전도여행을 떠나기 위해 새벽부터 강남교회 실버회는 발걸음을 했습니다. 새롭게 온 사람들을 포함하여 약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여행에는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노년을 복음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는 실버회는 여수시의 초청을 받아 가는 만큼 시 행사에 함께 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여수 돌산 갓 영농농업조합단과의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서 앞으로 여수시와 지속적인 왕래를 약속하고 감사패를 증정 및 돌산갓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후에 해양수상과학관을 방문하여 바다 속 풍경들을 감상했습니다. 생에 처음 와본 만큼 모든 것이 신기했습니다.
<인터뷰/ 이영자 - 기쁜소식강남교회 실버회>
교회와 함께 수족관에 오니깐 너무 좋습니다. 우리가 보지 못했던 고기를 보고 하나님은혜로 노년 때에 이런 즐거움을 갖게 해주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저녁시간 기쁜소식 여수교회에서는 실버회를 환영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유치부 학생들의 귀엽고 깜직한 댄스에 이어 초등학생들의 불레리아 아름다운 목소리의 여성중창까지 실버회를 환영하는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강남 실버회원들도 이에 어려운 동작들의 댄스와 외국민요, 영어로 된 찬송으로 화답했습니다.
이어 말씀을 듣는 시간도 가지며 마음도 돌아보고 새롭게 참석한 사람들도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여수 방문이 처음인 만큼 교회 형제, 자매들은 이번 실버회의 방문에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임미영-기쁜소식여수교회>
강남교회 실버회 모친님들, 부친님들이 오셔서 너무 반갑고요. 또 댄스도 하시고 찬송도 하셨는데 모친님들 너무 예쁘시고 아름답고 우리가 언제 강남교회 모친님 부친님들을 초대해서 이런 노래하시고 댄스하시는 모습을 보겠습니까. 너무 좋고 기뻤습니다.
<리포터>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 실버회원들의 마음에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복음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굿뉴스티비 박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