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 강남교회 주일학교 성경암송대회 본선
<앵커> 26일 강남교회 주일학교 성경암송대회 본선이 있었습니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아이들이 다시 모여 뜨거운 경합을 벌였는데요, 가족모두의 응원을 받으며 대회에 임하는 귀여운 아이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3월 26일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제 1회 주일학교 성경 암송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어린 시절 분명한 복음의 말씀이 마음에 심겨져 훗날 복음을 담대히 외칠 미래의 별들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주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1명의 어린이들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준비한 말씀을 되뇌며 마음으로 말씀을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들은 평소 천방지축이던 아이들이 의젓하게 성경구절을 암송하는 모습에 흐뭇해했습니다. 대회를 치루면서 온 가족이 하나가 되어 말씀 앞에 마음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리오몬따냐의 축하공연은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외운 성경 말씀을 마음에 담아 어려움을 당할 때 말씀으로 힘을 얻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위하여 귀하게 일하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31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미국 애틀랜타에서 온지 7개월밖에 되지 않은 로치한나 학생은 서툰 한국어로 끝까지 암송하여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김희령-로치한나어머니> 저희는 말씀은 어렵고 아이들이 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전장을 외운 학생들도 너무 많고, 한나도 하루하루 몇 절씩 외우면서 예상과 달리 쉽게 말씀을 외울 수 있게 되었어요. 한나 마음에 처음에는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말씀을 외우면서 하나님이 말씀을 쉽게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을 보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리포터>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이 각각 학년마다 선정됐고 로마서 8장을 완벽하게 소화한 임성찬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임성찬-대상, 포이초교> 연습하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엄마가 많이 도와주셔서 이렇게 1등을 하게 된 것 같고요, 엄마 감사합니다. <리포터> 이번 성경 암송대회를 통해 동심에 심어진 말씀은 평생에 지침이 될 것입니다. 굿뉴스 TV 신선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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