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4일 중앙대학교에서 첫 개강모임이 있었습니다. 새학기가 돼 IYF 신입생들과 얼굴을 익히며 활동계획도 세우고 말씀으로 힘을 얻었습니다. 마음이 통하는 즐겁고 행복한 모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봄을 시샘하는 차가운 바람이 캠퍼스의 젊음을 시기하듯 불어오는 14일 저녁. 중앙대학교 법학과 작은 세미나실에서는 개강 후 첫 성경모임을 가졌습니다. 4명의 신입생을 맞이한 중앙대학교 학생들은 서로가 너무 귀하고 반갑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며 하나님을 얻은 선배의 간증을 들은 신입생들도 이에 뒤질세라 중앙대학교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조혜린/중앙대 공연제작과 신입생
저는 고등학교 때 하던 공부도 망하고 유학 갔던 것도 망하고 그러면서 하나님이 인정이 안됐었는데 이번에 중앙대학교를 들어오게 되면서 하나님이 저를 이 길로 이끄시는 것이 마음에 인정이 되고 참 감사한 마음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리포터>
지난주 충주와 김천으로 무전전도여행을 다녀온 김창영 목사는 하나님께기도하는 대로 모든 것을 채워주셨던 순간 순간을 간증했습니다. 룻기 2장에서 나오미와 룻을 베들레헴으로 또한 보아스의 밭으로 인도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동일하게 자신들을 인도하셨다는 감사가 넘쳤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길 권면하는 김창영 목사의 말씀을 학생들과 간사들 모두는 마음에 새겼고, 기쁨과 소망이 가득 찼습니다.
올 한해 중앙대학교 학생들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사람들과 마음으로 만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모집에 온 마음을 쏟을 것이고, 캠퍼스 안에서 인생의 문제에 답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힘있게 전할 것입니다.
<인터뷰> 최경우/중앙대 경영학과 신입생
처음 대학에 들어와서 제가 원하는 목표랑 달라서 참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하나님이 해 주신 것을 믿으니까 여기 있다는 사실도 복되고 제 높은 마음을 꺾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가 되고 소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젊음의 현장에서 굿뉴스TV 신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