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21일 월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지난 주말 전국의 링컨하우스 스쿨 학생들이 대전에 모여 연합 졸업식을 했습니다.
3년의 시간동안 얻은 값진 기억이 이제 성년이 되어 나가는 학생들에게 큰 밑거름이 될 텐데요, 졸업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19일 오후 1시. 기쁜소식 한밭교회에서 링컨하우스 스쿨 연합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입학할 때 일반학교를 가느냐. 링컨스쿨로 보내느냐 참 많은 갈등 속에 있었는데, 벌써 3년의 시간이 지나서 오늘에 이르게 된 걸 생각할 때 감사드립니다.
모세의 엄마가 모세를 키울 때 더 이상 숨길 수 없어서 하숫가에 놓은 것처럼, 아이를 이 선교회 안에 내려놓았을 때 너무 훌륭하게 키워주셔서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선교회 안에서 마음을 꺾고 교회의 음성을 좇을 수 있는 그런 복된 일꾼으로 왕자로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뷰>
선생님, 목사님 저를 3년 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정말 너무 감격스럽고, 선생님들께서 일반학교와 다르게 온 마음과 사랑을 쏟아 아이들을 가르쳐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비뚤어지지 않고 교회 안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졸업할 수 있어서 오늘 이 자리가 너무 감격스럽고 마음이 벅찹니다.
<리포터>
이날 박옥수 목사는 자신의 생명보다 강도만난 자의 생명을 더 사랑했던 사마리아인의 마음이 바로 예수님의 마음이라고 설명하며, 졸업생들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 졸업생을 대표해 대구링컨 장민수 학생 외에 링컨상, IYF회장상을 각각 다섯 명씩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어떻게 하다 오늘 상을 받게 됐는데, 정말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데 하나님께서 끝까지 사랑해 주시고, 오늘 목사님께서 끝까지 항상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대학 가서도 힘들겠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오늘 졸업해서 너무 기쁩니다.
<리포터>
링컨하우스 스쿨에서의 3년간의 추억과 교육은 학생들의 삶에 지침이 될 것입니다.
굿뉴스 TV 김아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