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은혜교회 주일학교에서 소박하지만 가슴 훈훈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초등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는 6학년 언니오빠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리포터>
2월 13일 광주은혜교회에서 주일학교 학생들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졸업한 학생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링컨하우스 스쿨 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공연은 졸업식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습니다. 영상편지를 통해 부모님의 소망이 학생들에게 전해집니다. 이은애 학생 아버지의 편지 낭독으로 학생들은 부모님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합니다.
<인터뷰/이광백 이은애 학생 아버지>
내 딸이 벌써 유치부를 졸업하고 이제 중학교에 올라가는데 교회와 하나님의 종과 하나님이 아이를 지킨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은애가 졸업하고 나서도 은애 마음에 들어지는 생각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종의 말씀을 생각하고 살아갈 것을 기대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보다는 하나님이 인도하는 삶을 살아 갈 것이 기대가 되고..
<리포터>
권수백목사는 모세가 물에서 건짐을 받고 하나님의 일을 한 것처럼 중학교에 들어가서 하나님에게 속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이예은 진남초등학교6>
주일학교에서 6년 동안 지낸 것이 재미있어서 중학교에 올라가는 것이 좀 아쉽겠지만 이제 중학교에 올라가면 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많이 힘들겠지만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마음을 주셨으면 좋겠고..
<리포터>
이번 졸업식은 새로운 문을 열고 나아갈 학생들에게 교회와 가정에서 받은 사랑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TV 배민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