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2번째 월드캠프 개최국인 페루에서 캠프의 시작을 알리는 뉴스가 답재하고 있습니다. 캠프 참석자들의 접수 모습과 오리엔테이션 소식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한국의 지구 반대편 남아메리카 대륙의 페루 빠루돌로매 엘에라 종합고등학교에서 월드캠프가 있습니다. 페루 월드캠프를 준비하고 홍보하는 광고들은 참가자들을 맞이하려는 준비를 끝마친 것 같습니다.
하나둘씩 모여든 참가자들은 어느새 몇 개의 줄을 만들어 접수를 합니다. 접수를 한 참가자들은 캠프기간동안 함께할 반을 배정받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동안 참가자들은 주요 일정 등을 알 수 있었고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 페루 인적 국가에 참석한 학생들은 귀기울여 듣습니다.
저녁 시간 페루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를 시작하여 IYF 홍보 영상과 광주 링컨 하우스 스쿨의 공연은 참가자들의 흥을 돋구었습니다.
말씀 시간에 앞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에스파뇰 합창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들려진 합창은 음악을 듣는 참가자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저녁 말씀을 준비한 이강우 목사는 고린도 전서 3장 16절에서 17절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나게 되는 능력의 말씀이 듣는 이들의 마음에 흘러 들어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기를 바랬습니다.
<인터뷰>빠띠마르띠에가 / 볼리비아
저는 페루캠프를 참석하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가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저는 월드 캠프에 가기를 원했어요. 아버지가 돈은 있는데 마음이 없어서 저를 페루로 보내줄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극적으로 아버지와 저의 관계가 해결되어서 부모님과 저는 페루 월드캠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여행 시간이 길고, 많은 물질을 소비했지만, 말씀을 받고 싶고 희망을 얻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볼리비아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리포터>내일부터 개막식이 시작되는 페루 월드캠프는 많은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나누어줍니다.
굿뉴스 TV,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