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 도미니카공화국교회와 아이티에서 정일갑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는 절망의 땅 아이티를 소망으로 물들였습니다.
<리포터>박옥수 목사의 신년사 말씀과 함께 기쁜소식 도미니카공화국 교회는
1월 1일부터 5일까지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강사 정일갑 목사는 온 마음으로 성경세미나를 준비한
형제 자매들에게 믿음의 삶에 대해 말씀을 전했고, 새로 온 사람들에겐 복음을 전했습니다.
전단지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죄 사함을 받고 기뻐했습니다.
특히 멕시코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아이티 유학생들이 많이 왔고,
박옥수 목사의 약속대로 아이티에 교회를 세우고
선교사가 보내져서 고맙다며 자신들도 아이티에 돌아가 복음을 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육로로 14시간 이동하여 도착한 아이티에서도 7일부터 10일까지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아이티 사람들은 지진과 콜레라로 아이티는 저주받은 땅이라고 했지만 성경세미나를 갖고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보며 아이티를 향한 마음이 소망으로 바뀌었습니다.
4일동안 매일 80명 이상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고
모두들 교회와 종을 보내준 기쁜소식 선교회에 감사해했습니다.
강사 목사는 아이티에서 앞으로 월드캠프를 하고, IYF를 통해 지도자가 세워질 거라고 말씀했고,
형제 자매들은 하나님의 눈으로 아멘이라고 화답 했습니다.
2010년 1월, 대 지진과 함께 소망이 사라진 아이티였지만,
1년 후 참 소망인 아이티교회가 세워져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는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도미니카 공화국과 아이티에 복음이 힘있게 전파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