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행복한 겨울캠프 일정속에 보이지 않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3차 겨울캠프가 한창 진행중인 강릉 IYF 센터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손질들을 찾아봤습니다.
<리포터>3차 강릉 겨울캠프가 행복하게 진행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과 남을 섬기는 손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 새벽 예배당에서 영의 양식이 나눠지는 동안 식당 봉사자들은 형제 자매들의 육의 양식을 위해 분주히 움직입니다.
40회에 걸친 캠프 노하우로 봉사자들은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비록 자신의 시간을 희생해 수고하고 애쓰지만 형제 자매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에 마음의 위안을 얻습니다.
<인터뷰>
류재형 / 기쁜소식용산교회
처음에 이 일을 맡으라고 하셨을 때 제 마음에 ' 아 사람이 없어서 시키시나 보다 ' 하는 마음도 들고 피곤하고 힘들걸 생각하니 좀 싫고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제가 이 일을 하면서 지금 제게 딱 필요한 일이 이 일이다 싶은 생각도 들고 그래서 하나님이 이 일을 저에게 맡기셨다 라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다 보니까 어떻게 배식이 이루어지는지가 보여 지면서 형제 자매님들 식사 할수 있도록 돕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섬길 수 있는 마음도 생기는 것 같고...
<리포터>죽기까지 우리를 섬기신 예수님의 사랑이 이보다 크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굿뉴스 TV, 허보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