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대연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학생캠프에서는 경상도 지역 중학생 300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시간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이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1월 6일 목요일 대연교회에서 부산, 경남지역 중 1,2,3학년 학생캠프 셋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전에는 학생들이 십자수, 독서, 요가, 축구 등 총 19개의 클럽 활동을 했습니다. 방학기간동안 컴퓨터와 TV로 방학을 보냈던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학년별로 다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1학생들은 부산인력개발원에서 미니 올림픽을, 중2학생들은 LG과학관을, 중3학생들은 국양대학교를 견학했습니다.
<인터뷰>이기현 / 누가11반
1,2,3학년 다 모여서 좀 서먹했는데 이렇게 와서 미니 올림픽을 하면서 서먹했던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하니까 많이 친해지는 것 같고 2주차때는 좀더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리포터>저녁에는 이정도 선교사가 창세지 28장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선 우리가 어떤 형편에 있든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마음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인터뷰>손명오 / 마태5반
맨날 집에서 할 일없이 지내고 쓸모없이 지내는데 구원은 받았다고 하지만 항상 할 일없이 살고 있는데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변하고 싶어요.
<리포터>
시간이 지나갈수록 학생들이 하나 둘 말씀에 귀기울이고 말씀앞에 자신을 진지하게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 TV, 이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