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6일 일본교회는 500석 규모의 나카노제로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습니다.
형제자매들이 중심이 되서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가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리포터>
일본의 크리스마스는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동경은혜교회에서는 12월 26일에 크리스마스 행사를 했습니다.
500석 규모의 나카노제로 홀을 빌려서 평소에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을 초대했고 예수 탄생의 참 의미를 전했습니다. 이번행사를 위해 장년회, 부인회, 청년회, 주일학교에서 여러 공연을 온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몸은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지만 매일 저녁 모여서 댄스나 수화, 합창연습을 하며 즐거워했습니다. 동경은혜교회 예배당에서 가지던 크리스마스행사와 달리 많은 일본인들이 참석해 홀을 가득 메웠습니다.
일본 사쿠라야마 교회에 하루야마 공연을 함께하길 원했고 아름답고 크리스마스 찬양으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동경은혜교회합창단과 합동공연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합창하며 화합했습니다. 일본어로 더빙된 ‘어머니 ,얼마나 추우셨습니까?’ 라는 연극을 보며 어떤 참석자들은 진한 어머니의 사랑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참석자 모두는 감동과 사랑이 담긴 공연을 보면서 즐거워했고 처음 온 사람들도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참석한 동경, 치바, 시즈오카 교회에서 형제, 자매들도 함께 성탄 메시지를 들었고 ,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탄생하심을 기뻐했습니다.
굿뉴스 TV 박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