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에서도 박상용 선교사와 굿뉴스코 단원들이 무전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초행길에 동행하신 하나님을 만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리포터>23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의 박상용선교사와 굿뉴스코 단원들은 취리히에서 서쪽으로 50km떨어진 아라우(aarau)라는 도시로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미국에 불었던 전도여행의 바람이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스위스에도 불었고 먼저 전도여행을 다녀온 유럽지역의 사역자들의 간증에 힘입어 발길을 내디딜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했으며 식량과 숙소를 걱정하기보다 하나님을 기다리며 복음을 전했을 때 하나님께서 직접 준비하신 것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 햄버거 가게 주인이 직접 햄버거와 빵, 소시지를 푸짐하게 챙겨줘 이튿날 아침까지 식사가 해결됐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 모임이 있다는 교회에 찾아가 믿음의 삶을 살고자 무전 전도여행을 하고 있음을 밝혔을 때 그 교회 성도들은 전도여행팀이 바울과 같은 사람이라며 반갑게 맞이했고 20분의 시간을 내어주어 간증과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시간을 얻은 전도여행팀은 마태복음22장의 혼인잔치 메시지를 전했고 모든 것을 갖추어 놓은 임금님처럼 능력많은 하나님이 무전전도여행에 함께 하셨음을 간증했습니다.
그동안 늘 갖춰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을 일이 적었던 전도여행팀은 세밀한 것 하나하나 구하면서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었고 생도의 아내에게 일하셨던 하나님을 자신의 삶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굿뉴스 TV, 신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