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유럽의 복지국가 스웨덴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개척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스웨덴에는 아직 교회도 연고자도 없지만 이번 세미나는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노벨상과 복지의 나라로 알려진 스웨덴에도 '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 라는 약속을 따라 개척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인구 200만의 스칸디나비아 반도 최대 도시인 스톡홀롬, 북방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스톡홀롬에서 성경세미나가 시작되자 기후도 온화해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럽 단기 선교사들은 성경세미나 3주전부터 스톡홀롬을 방문하여 북유럽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세미나 전단지를 돌리며 온 마음으로 홍보했습니다. 독일 함부스크 집회를 마치고 스톡홀롬 집회 강사로 온 심재윤 목사는 저는 말씀만 전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믿음의 친구도 사귀러 왔습니다 라고 하면서 복음을 쉽게 풀어 전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민웅기 선교사의 영어 통역으로 말씀이 증거되어 참석자들의 마음을 복음앞으로 힘있게 이끌었고 많은 청년들이 참석해 말씀에 깊이 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스톡홀롬 대학생인 리나는 구원을 받고 말씀에 마음을 활짝 열었고, 미나라는 청년은 복음을 듣고 기뻐하며 계속 성경공부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로 유럽 지역 선교사들이 함께 한 도시마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열매를 맺어 주셨는데 교회가 없는 도시마다 복음의 씨가 뿌려져 새롭게 구원받은 형제 자매들이 일어나 교회가 새워지길 사모하고 있습니다.
굿뉴스 TV, 신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