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2일부터 서부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성경세미나가 열리는데요. 토고 이준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위해 전도와 기도회를 하며 막바지 준비에 나선 라이베리아 성도들의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금 라이베리아 기쁜소식 문러비아 교회는 12월 22일 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있을 성경 세미나 준비로 뜨겁습니다.
굿 뉴스코 단원들은 매일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문러비아 시내 곳곳에 포스터를 붙이고 성경세미나 안내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줍니다.
전단지를 받은 시민들은 이번 성경 세미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참석하기를 약속했고 문러비아 교회로 매일 수십 통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 형제, 자매들도 이웃들을 초청하는 동시에 세미나에 새롭게 참석할 사람들을 위해 매일 교회에 모여 한목소리로 아름다운 창송을 준비합니다.
해가지고 날이 어두워지면 교회 성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말씀을 듣고 기도회를 가지면서 하나님이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일하실 것에 대해 믿음을 키우고 있습니다.
기도회의 첫날은 기생라합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여호수아 2장에 나오는 기생라합은 신분에서 비롯되는 타인의 시각에 아랑곳하지 않고 생명의 약속을 내미는 정탐꾼과의뜻을 합하여 최후의 생명을 구하는 여인이었습니다.
라이베리아 성도들은 기도회 메세지를 들으며 복음 앞에 마음을 꺾지 못하는 자신을 비춰 보았으며 이번 성경세미나가 성도들의 가족들은 물론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할 때, 라합과 같은 마음으로 생명에 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성경세미나에서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기대하며 이를 통행 라이베리아 교회가 믿음에 발걸음을 한 발짝 내딛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굿뉴스TV, 박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