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산호세에는 중남미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데요,
기쁜소식산호세 교회가 이들을 위해 파라과이 조성주 선교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미국 산호세에서 파라과이의 조성주 목사 초청 스페니쉬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기쁜소식산호세교회에 출석하는 약 15명의 스페니쉬권 성도들도 과거 깊이 없는 신앙을 하며 형식적인 종교 활동에 지쳐 있다가 참된 진리를 만난 후 삶의 변화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최근에는 두 명의 형제가 뉴욕의 스페니쉬 신학교에 입학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앞두고 준비기간이 너무 짧아 막막했지만 소장해 둔 소책자와 직접 제작한 전단지로 세미나를 홍보했습니다. 더불어 저가 비용으로 스페니쉬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세미나를 효과적으로 광고했으며 하루는 1시간 분량의 조성주 선교사의 메시지를 라디오로 방송할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간의 세미나에는 전단지나 라디오 광고를 통해 세미나 소식을 접하고 발길을 돌린 사람들은 40명에 이릅니다.
이번 세미나는 새롭게 참석한 사람들이 개인 상담을 통해 꾸준히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던 점과 하나님의 뜻으로 시작했던 세미나에서 성도들 각자가 하나님의 돕는 손길을 느낄 수 있었던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스페니쉬 성경세미나는 남미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미국에 흩어진 스페니쉬권 사람들에게도 미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굿뉴스TV, 박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