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8일부터 열렸던 제 9회 평생학습축제에 IYF 대구 지부의 자원봉사자들이 활약했었는데요 24일 IYF 대구 센터에 자원봉사자 시상식 및 인증식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지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 평생학습축제에서 세계문화체험 박람회로 IYF와 함께 했던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축제가 끝난 후 처음으로 IYF 대구센터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라이쳐스 댄스로 시작된 2부시간은 링컨 학생들의 문화공연, 대구 경북 대학생들이 준비한 아프리카 아카펠라. 자원봉사자들은 다시 한번 그날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 중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정하여 동구청장상을 수여하는 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신안진 / 영남대학교 1학년
그냥 학교를 걸어다니다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가지고 처음에 별 생각없이 했는데 준비해서 하다보니까 처음에는 귀찮았는데 새로운 사람들도 만났고 재미도 있었고 준비하면서 재미있는 것도 있었는데 봉사하기 전에는 내가 귀찮아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봉사활동 할 때는 어린이들 와서 설명해주는 것도 재미있었고 봉사라고 생각안하고 정말 재미있어서 부스 참여를 한 것 같습니다.
<리포터>
김동성 IYF 고문은 문둥병자가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고름을 짜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병균을 죽여야 하는 것처럼 마음속의 죄도 뿌리째 뽑아내야 진정으로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학생들은 바비큐 파티로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고 일부 학생들은 후속집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Tim / 경북대학교 2학년
공연은 너무 멋지고 공연 후 마지막으로 전하신 목사님의 말씀에 자원봉사가 매우 의미있었다. 내가 고기를 좋아하는데 음식도 맛있고 매우 좋다.
<리포터>
이번 행사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IYF를 향해 마음을 열고 IYF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고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굿뉴스 TV, 노주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