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회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모임
<앵커> 9일 기쁜소식 여수교회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처럼 찾은 오동도에서 자연과 함께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매주 토요일마다 모임을 갖는 광주전남 IYF 대학생들은 지난 9일 특별한 곳에서 만났습니다. 그곳은 바로 높은 하늘과 깊은 바다가 맞닿는 여수입니다. 특별히 여수교회가 초대해 주어 오전에는 교회에서 말씀을 나누고 오후에는 오동도 여행을 했습니다. 주로 광주에서 모이다가 다른 장소에서 만나니 모임도 말씀도 새롭습니다. 지난 2일 있었던 전국 대학생 모임에서 성경을 통해 사고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흘러 받아 처음으로 로마서 1장을 한 절씩 돌아가며 읽고 성경 발표를 했습니다. 학생들은 어색해하기는 커녕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뜻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매주 광주에서 대학생 모임 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여수에서 모임을 가졌는데요, 밖에도 나오고 보트도 타고 바닷바람도 쐬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박 목사님이 성경을 통해서 사고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 듣고 오늘 처음으로 돌아가면서 성경을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서 성경 말씀을 가까이 대하면서 저희 마음에도 말씀이 남고, 읽으면서 마음에 남는 부분에 대해 간증도 하고 마음을 나누면서 저희들 마음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리포터> 강사 임태산 목사는 민수기 33장에 나오는 이스라엘 자손들은 구름기둥을 따라 여호와의 노정을 밟았다며, 우리는 안주하는 삶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의 이끌림으로 곳곳으로 다니며 복음을 전하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목사님이 민수기를 전해주셨는데, 모세가 사람들을 데리고 출애굽할 때 가고 싶어서 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구름기둥으로 가라고 하시면 가고, 가지 말라고 하시면 안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리포터> 배를 타고 여수바다를 가로지르는 학생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고 싶은 행복의 환호성을 지릅니다. 굿뉴스 TV 안은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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