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합창단 정기발표회
<앵커> 기쁜소식 인천교회 합창단이 26일 제1회 정기발표회를 열었습니다. 한계를 벗어나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합창 단원들을 만나봅니다. <리포터> 기쁜소식 인천교회 합창단이 첫 정기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26일 오후 3시가 되자 대강당에 맑은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단원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비칩니다. <인터뷰> 이정인 / 기쁜소식인천교회 합창단지휘 합창단에 함께 하신지 5년된 분들도 계시고 10년된 분들도 계시는데 5년 전에 비해서 혹은 10년 전에 비해서 기량이 많이 늘거나 많이 발전된 분이 없는 것을 저희들이 보면서 매주하는 특송을 가지고는 저희들이 훈련을 하는 부분에 한계가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특송을 부르는 부분에 하나님앞에 더 간절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고 한 분 한 분 합창단에 들어오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정말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듣기 좋은 목소리를 주시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또 그런 하나님을 우리가 찾아 나가자는 마음이 들어서 이 발표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서로의 소리를 듣고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단원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자신의 한계도 넘고 작은 성취감을 맛봅니다. <인터뷰> 한선희 / 기쁜소식인천교회 합창단 소프라노 처음에는 굉장히 많이 어려웠었어요 음색도 많이 다르고 자기가 배웠왔던 성향들도 다르고 하다보니까 많이 어려워서 또 하다보면 고집도 부리고 그랬었는데 그런 시간들을 계속 같이 연습을 하면서 화음이 안되니까 서로의 소리에 귀기울여서 맞춰서 하는 데에는 이 중창이 너무 좋은거예요 하다보니까 달랐던 마음들이 서로 조율이 되어지고 결국에는 많이 맞춰지더라고요 마음들이 <리포터> 다른 팀의 노래를 듣고 평가를 하는 단원들이 얼굴이 매우 진지합니다. 하나님의 손에 잡힌 인천교회 합창단에게 아름다운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굿뉴스 TV, 최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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