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IYF,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서문화공연 펼쳐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 참가 중인 대구 IYF가 25일 메인 무대에서 풍성한 문화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날 이번 행사를 위해 모집된 14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리포터> 올해로 13일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IYF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축제의 메인무대에서는 IYF의 공연이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대구 경북지역 대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쳐스댄스와 아카펠라, 광주 링컨 학생들의 문화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공연은 축제를 찾은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에리카 / 미국 공연이 매우 좋았습니다. 학생들이 항상 웃고 있어서 보기 좋았고 댄스가 좋았는데 그중에 한국 부채춤이 가장 좋았습니다. 전에 본 적이 없었고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와서 행복했습니다. <리포터> 대구 경북 IYF 김동성 대표고문은 축사를 통해 어려움과 문제도 생각을 바꾸면 인생의 전환점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1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안동 시장상도 수여하게 돼 안동시에 지원하여 활동하게 된 이들은 전시, 통역안내,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를 돕고 있습니다. 행사 전에 가진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통해 IYF의 건전한 정신세계를 배우고 행사에 임하기 전 자원봉사자로써의 마음을 다시 한번 가다듬을 수 있어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홍경란 / 대구카톨릭대3 (전시자원봉사자) 처음에 대학교 들어올 때 부터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계속 기회가 안됐는데 이번에 학교에 자보가 붙은걸 보고 이번이 아니면 못할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는데 재미있게 세계 문화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하게 되어서 마지막인데 참 잘된 것 같아요. 아직 몇일 안됐는데 사람들 만나서 웃고 봉사도 할 수 있는 이런 곳을 만나게 되어서 졸업하기 전에 참 좋은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이상렬 / 안동대3(이벤트 자원봉사자) 저희 또래 학생들이 해외봉사도 많이 하고 자원봉사도 많이 지원하는 것을 보고 저도 평소에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리포터> 하루에 3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에게 IYF를 알릴 수 있었습니다. IYF가 함께한 이번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10월 3일까지 계속됩니다. 굿뉴스TV 노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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