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IYF 대학생 MT
<앵커> IYF 인천지부가 17일과 18일 인천 장수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추계 MT를 실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2학기 개강을 맞아 굿뉴스코 자원자와 함께하는 경인 IYF 대학생 MT가 17일부터 이틀간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습니다. 언어체험담, 케냐전도여행 감상, 반별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6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했습니다. 경인 IYF 고문인 오성균 목사는 아무리 좋은 지식과 기술을 갖고 있어도 마음이 건전하지 못하면 세상의 악한 일에 쓰일 뿐이라며, 이제는 ‘나’라는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마음을 받으라고 전했습니다. 레크레이션 시간. 골든 벨을 통해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출제되자 대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눕니다. 모르는 문제에도 당황하기보다 센스 있는 답변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다음 날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길을 걷습니다. 내년에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나갈 대학생들을 위한 Q&A 시간. 이미 다녀온 선배 단원들을 통해 설명을 듣고, 해외 전화연결로 현지상황을 묻기도 합니다. ‘마음’이라는 다큐멘터리는 학생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의 전환을 일으킵니다. <인터뷰> 제가 가장 마음에 남았던 것은 다큐멘터리 ‘마음’을 보면서, 제 마음에 상황에 이끌리는 힘에 대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마음에 말씀이 있지만, 막상 학교에서 믿음으로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상황에 짓눌려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제 마음을 보고 정말 안타까울 때가 많았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 정죄에 빠질 때가 많았지만 내가 다른 사람에게 내 부족한 점을 구할 때 그것이 더 이상 문제가 안 되고, 내가 그 상황 앞에서 나아갈 수 있다는 마음이 들어서 이번 MT가 정말 제 마음에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2학기 경인지역 대학가에 일할 하나님이 소망됩니다. 굿뉴스 TV 이성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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