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작 뮤지컬 허준이 오늘부터 2010 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엑스포 장 무대에 오릅니다. 16일 최종 리허설을 펼치면서 마음을 가다듬는 학생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2010 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엑스포에 초청된 창작 뮤지컬 허준이 탑공연을 앞두고 16일 오후 무대에서 최종 리허설을 실시했습니다. 밤낮없이 한계와 싸우며 연습에 몰두한 배우들의 표정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인터뷰> 신민지 / 창작뮤지컬 허준 공연팀 오늘이 마지막 리허설이에요 근데 이 리허설도 못할 뻔 했고 참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이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에 이 리허설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고 리허설인데도 떨리고 긴장되고요.. 김재현 / 창작뮤지컬 허준 공연팀 제가 무대에 선다는 게 실감나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옷을 갈아입고 분장을 하는데 많이 생각이 되어지고 하나님이 저를 이 허준팀에 이끄시면서 하셨던 일들이나 그런 것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긴장도 되기도 하고 설레임 반 긴장 반 그런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유종휘 / 창작뮤지컬 허준 공연팀 지금 마지막 리허설을 앞두고 있는데요 저희가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딱 준비돼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부족한 게 너무 많은데 더 이상 여기서 뭘 더 추가해서 잘할 수도 없고 바꿀 수도 없는데 진짜 우리가 하나님한테 은혜입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마지막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서둘러 분장을 마치고 행사장에 도착한 단원들은 배우와 스텝 구분없이 서로 도와 물품을 나르고 의상과 소품을 최종 확인합니다. 창작뮤지컬 허준은 환자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의원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라는 가르침을 받으며 훌륭한 의원으로 성장한 허준을 표현했습니다. 오늘부터 무대에 오르는 창작 뮤지컬 허준은 2010 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엑스포의 꽃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전해 줄 것입니다. 굿뉴스 TV, 이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