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전북지역 영어말하기대회 본선
<앵커> 전북지역 학생들의 영어말하기대회 본선이 1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가인홀에서 열렸습니다. 학생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삶이 녹아난 스피치로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가을이 한발짝씩 다가오는 9월 즈음에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는 힘차고 활기찬 목소리가 들립니다. 제10회 영어말하기대회 중고등부 전북지역 본선이 열렸습니다. 진지하고 팽팽한 열전 속에서 참가자들은 발표를 합니다. <인터뷰> 서유라 / 대상 고등부 전북외고 학교 게시판 뒤에 광고가 붙여져 있어서 알게 됐구요, 평소 학교생활에 자신감이 없어서 이번 대회를 통해서 혹시나 자신감을 얻게 될까 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학교 게시판에 붙여진 포스터를 보고 처음으로 참석한 참가자, 작년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 다시 출전한 참가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긴 발표 시간이 끝나고 라이쳐스 스타즈의 축하공연과 IYF 전북지역 고문인 이헌목 목사 강연 이후 시상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윤석화 / 심사위원 원광대 영어교육학과 교수 중학교 대회는 예년에 비해서 많이 향상되었고, 학생들이 잘했습니다. 앞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더 좋은 학생들이 참여를 해서 좋은 말하기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혜원 / 1등상 중등부 이리남성중 1학년 때 저희학교 영어문에 붙어있는 포스터 보고 알게 됐구요, 호기심에 한 번 했다가 1학년 때 좀 안좋게 결과가 나와서 이번에 2학년 때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됐어요. 표정이나 동작 연기가 이런 무대에서 필요로 하니까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구요... <리포터> 전북지역 본선에 참석한 학생 중 대상 1등상만 수상한 참석자만이 결선에 참가하게 됩니다. 굿뉴스TV, 김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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