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회, 경로잔치 소식
<앵커> 또한 기쁜소식 마산교회에서도 21일 실버잔치가 열렸는데요, 오늘부터 시작하는 실버수양회를 앞두고 열린 즐거운 실버잔치 현장으로 찾아가봅니다. <리포터> 8월 21일 토요일, 기쁜소식 마산교회에서 8월23일부터 있을 실버 수양회 초청을 위하여 경로잔치를 가졌습니다.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가진 노인잔치는 어르신들에게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우리들의 마음도 즐겁게 했습니다. 무더운 날 모시옷을 입고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흥겨운 고등부 라이쳐스 댄스와 함께 경로잔치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함사시오’, ‘춘향이’ 공연과 국악인이 들려주는 민요 ‘성주풀이’, ‘새타령’, ‘신만고강산’ 을 보고 들으면서 어르신들의 어깨가 덩실거립니다. 부모자식간의 갈등을 그린 리얼스토리를 보면서 참석하신 분들께서 공감도 가지고 리얼스토리 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보았습니다. 공연 후에 들려지는 김종민 목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들으면 복받는 삶을 살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어서 태봉병원의 최현정 한의학박사의 ‘노년에 찾아오는 중풍과 치매등 뇌혈관질환’에 관한 특강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김덕수 / 창원시 석전동 정말 잘 하더군요. 칭찬해주고 싶어요. 나이든 사람들에게 이런 걸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리포터>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경로잔치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께서 실버수양회로 연결되어 소중한 노년을 복되게 보내는 귀한 시간이 되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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