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어린이 여름캠프
<앵커> 기쁜소식 원주 교회에서 개학을 앞둔 초등학교 학생 들의 막바지 여름캠프가 진행중입니다. 이번에는 초등학교 전학년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이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시원한 여름 밤으로 시작한 어린이 여름 4차. 캠프 원주 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의 둘리 공연을 시작으로 첫날의 막을 열었다. 유치부부터 고학년까지 한데 모여 함께 캠프를 가지게 되었다. 선생님들이 준비한 단막극은 어머니 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또 자신의 부족함이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의 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우리의 모습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바보 명궁의 이야기는 우리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야외 활동 시간에는 계곡과 민속박물관을 다녀오기도 하였다. 참 신기하게도 밤에는 비가 오고 야외활동 시간에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랑만큼 강렬한 햇빛을 주셨다. 하나님의 사랑과 선생님들의 사랑으로 더욱 신나게 놀 수 있었다. 장난끼 많고 집중력이 부족한 어린이도 있지만 말씀시간 만큼은 진지한 모습이다. 재미있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시며 목사님은 성경 속 이야기들을 통해 생각의 정체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사단이 주는 생각에 속아 마음을 꺾지 못하다 보면 결국 사단의 종이 되어버린다는 말씀이 우리 마음에 충격으로 다가 왔다. 자기 전 그룹 모임 시간엔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 그날 말씀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기도,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성경이야기는 우리들 마음에 해답을 주기도 했고, 평안함을 주기도 했다. 한쪽에서 가져지는 복음반에서는 죄가 무엇인지, 죄의 결과는 어떻게 되는 건지,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것인지 복음이 한구절 한구절을 통해 진지하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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