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강릉 여름캠프 둘째날
<앵커> 가족과 함께 하는 제39회 여름캠프는 마음을 수련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 소박한 기쁨을 발견하는 시간도 됩니다. 3주차 여름캠프가 열리는 또 다른 곳 IYF 강릉센터로 가봅니다. <리포터> 이른 아침부터 전해지는 풍성한 말씀은 참석자들의 마음이 풀어질 틈을 주지 않습니다. 말씀을 물론 강릉만의 특별함이 가득한 캠프 둘째 날입니다. 알찬 프로그램 사이사이 심심한 입을 즐겁게 해주는 옥수수는 캠프의 또 다른 별미 입니다. 고지대에서 재배한 더욱 맛있는 강원도 찰옥수수가 삶아져 나오면 옥수수를 찾은 이들의 손길이 분주해 집니다. <인터뷰> 윤복순/ 기쁜소식성북교회 여름캠프 너무 즐겁구요. 말씀도 너무 은혜롭구요. 특히 옥수수 먹는 기분 좋아요.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리포터> 언제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빙산 아카데미는 스케이트를 타는 이들로 가득합니다. 마치 자신이 김연아 선수라도 된 듯 스케이트를 올라선 사람들의 얼굴에는 진지함과 즐거움이 묻어납니다. <인터뷰>김혜정 / 기쁜소식 원주교회 타다 보니까 미끄러지기도 하고 자빠지기도 하는데 재미 있구요. 집에 돌아 갈쯤 되면 김연아 십분의 일은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리포터> 현지인과 함께하는 영어 아카데미에는 나이를 잊은 실버들의 참석율이 높았습니다. 한글자 한글자 낯선 언어에 도전하는 모습이 새롭고 신선합니다. <인터뷰>이동희/기쁜소식 울진교회 오늘 영어 아카데미에 와서 게임도하고, 노래도 배우고, 평소에 혼자 공부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같이 돕고 배우면서 쉽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리포터> 배움에 즐거움이 함께하는 강릉캠프에서 굿뉴스TV 송근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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